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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旅 - 해외여행,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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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gundo Muelle, 라스팔마스 그란카나리아 페루 음식 맛집 #그란카나리아 수도는 라스팔마스(LasPalmas). 그리고 세군도무이에(#SegundoMuelle)는 그 시내에 있는 페루 음식 맛집이다. 이 식당은 라스팔마스의 최고급 호텔인 Santa Catalina 호텔 경내에 있어 분위기도 메뉴도 서비스도 고급 냄새를 물씬 풍긴다. 그래도 이 정도 등급의 식당이면 일 인당 적어도 3-4만 원은 줘야 하는 더블린보단 싸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대한민국도 A+ 한우 먹으려면 강남 기준으로 그 정도 줘야 하지 않나? 각설하고 메뉴는 2가지를 시켰는데 해산물 하나와 소고기 하나를 주문했다. 해산물은 '마리꼬스 알 푸에고(Mariscos Al Fuego)' 직역하면 불타는 해산물이란 재미있는 이름이고 소고기는 로모 살따도(lomo saltado)다. 둘 다 매우 맛있고, ..
그란카나리아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 GC210 도로 #그란카나리아의 서부와 중부를 잇는 길이 GC-210 도로다. 이곳을 가면 #드라이빙 내내 아찔한 #절경 과 즐비한 #전망대 를 (Parralillo, Barranco, Degollada) 원 없이 즐길 수 있다. 한국에 있을 때 연간 40,000km가 넘는 #와인딩 을 하며 나름 많은 도로를 경험해 보았지만, 어떤 강원도 산길도 그란카나리아의 길과는 대적할 거리가 못 된다. 다만 그란카나리아 쪽은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도로 폭이 무척 좁다. 체감상 1.5차로도 되지 않는 1.2-1.3차로 정도이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도로까지 튀어나온 절벽 때문에 기막힌 사각지대가 많아서 코너에서 차를 던질 수 없다. 특히 이 좁은 도로에서 소형 버스라도 만나면 범퍼가 거의 스칠 정도로 교행해야 한다. 대형 트럭/버..
바닷길 전망대 Mirador El Paso Marinero, 그란카나리아 바닷길 #전망대(Mirador El Paso Marinero)는 #그란카나리아 서부 지역에 위치한 도시 '아가에떼(Agaete)'에서 GC-200 #도로 를 타고 내려오면 볼 수 있는 절경이다. 이 GC-200도로는 대한민국으로 치자면 미시령 옛길 느낌이라서 그란카나리아 교통국이 터널과 교량으로 선형을 개선하기 위해 통행을 통제하는 구간이 꽤 많다. 우리가 갔을 때도 일부 구간이 공사 중이었다. 이 GC-200도로는 그란카나리아 중앙을 관통하는 GC-210, GC-606 도로와 함께 그란카나리아의 최고 #절경 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첫 건설은 1934년에 시작해서 1954년에 완공했다고 하는데, 실제로 운전대를 잡아보면 험하고 위험하기 그지없는 길이라서 당시에도 많은 인부가 건설 도중에 사망했다고 한..
기네스 공장 Guinness Storehouse, 아일랜드 더블린 미국 건국의 아버지 중 한명이자 뛰어난 발명가였던 '벤저민 프랭클린'은 그의 자서전에서 #맥주 마시는 습관을 비판했다. "일할 때 나는 물만 마셨다. 하지만 50명이나 되는 다른 직공들은 무섭도록 맥주를 마셔댔다. 어떤 직공은 보통 아침 식사 전에 1파인트, 점심 때 1파인트, 오후 6시쯤에 1파인트, 그리고 일이 끝나 후 1파인트씩을 마셨는데 하루도 거르는 법이 없었다. 내가 보기엔 아주 나쁜 습관이었다. 그 결과로 나와는 다르게 토요일 저녁마다 주급에서 4~5실링을 맥주집 점원에게 내줘야만 했다. 이렇게 해서 그 가련한 사람들은 내내 가난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했다." https://youtu.be/fHTpn4y20fk 요는 맥주를 마시면 돈을 모을 수 없다는 것. 하지만 과하지만 않으면 일과 후에 한..
그란카나리아 수제 피자 맛집, Fran's Pizza #그란카나리아 북서부의 중심지는 라알데아(#LaAldea)라는 곳이다. 중심지라고 말은 하지만 막상 살펴보면 조그마한 촌동네다. 그래도 여기에 맛집이 여러 개 있는데. 라알데아 스위트(La Aldea Suites) 호텔 앞의 햄버거 집 카페 라 로툰다(Cafe La Rotunda), 중심가의 중국 식당 치노 홍콩 라스 쿠에바스(Chino Hong kong Las Cuevas), 무난한 스페인 음식과 안주를 즐길 수 있는 츄레리아 펠릭스(Churreria Felix) 등이다. 그중에서도 본인이 #피자 를 즐긴다면 프란스 핏짜(Fran's Pizza)가 안성맞춤이다. 가장 비싼 프란 스페셜(Fran's Special) 핏짜가 €12이며 페퍼로니 등의 일반 핏짜는 €8-9 정도고 양도 많이 준다. 가게 앞에는..
Mykonos Taverna, 아일랜드 더블린 맛집 Mykonos Taverna. 더블린 시티 남쪽에 위치한 그리스 레스토랑. 식당의 간판 메뉴인 그리스식 가지 요리 ‘무사카(Moussaka)’를 비롯하여 다양한 육해공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그리스 맥주인 Mythos 맥주도 팔았는데 진한 맛이 특징인 유럽 맥주에 비해 청량감이 뛰어났다. 그밖에도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맞춤형 메뉴도 있다. 템블바(Temple Bar), 트리니티 대학(Trinity College) 등 시티 남부를 구경할 때 들러서 식사하면 좋은 장소.
감자 대기근과 아일랜드 두로우(Doolough) 기근비 코네마라(#Connemara) 국립공원 북부에 있는 두로우(#Doolough) 호수 끄트머리에 위치한 두로우 기근비(Famine Memorial)다. 때는 1849년도. 감자 대기근이 아일랜드를 강타한 시기였다. 추운 겨울날 600명에 달하는 지역 주민들이 루이스버그(Louisburgh) 마을에 삼삼오오 모여 구황 음식을 얻으려 했다. 그리고 당시 관공서가 있던 마을 델피(Delphi)에 가서 빈민법(Poor Law) 관리에게 청원해보라는 말을 듣고 길을 나섰다. 루이스버그부터 델피까지의 거리는 약 10마일. 일부는 델피에 도착하기도 전에 추위와 배고픔으로 노상에서 죽었다. 일행은 천신만고 끝에 겨우 델피에 도달해서 빈민법 관리를 만났으나, 그는 점심 식사 도중에 일어나서 "도움을 줄 수 없으니 돌아가라..
아일랜드 더블린 Howth 해산물 레스토랑 맛집 Octopussy #옥토퍼시 #Octopussy 는 # 호스 #Howth 서쪽 부두에 위치한 #해산물 식당이다. 현지에서 구한 신선한 해산물을 솜씨 좋은 세프가 요리하므로 관광객 사이에서도, 현지인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점심 이고 #저녁 이고 가리지 않고 붐비며 점심 예약은 따로 받지 않으나 저녁 예약은 가능하니 꼭 예약하고 가는 게 좋다. 애시당초 가게 내부도 그리 넓지 않아서 앉을 자리가 몇 개 없f다. 이곳의 간판 메뉴는 더블린 베이(Dublin Bay) 새우 구이(Chargrilled Prawns). 또한, #피시앤칩스 #FishandChips 도 먹었는데 내가 아일랜드에서 이때까지 1년간 살면서 먹어본 피시 앤 칩스 중에서 제일 맛있었다. 실내 영상. FishandChips Howth Octopussy 옥토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