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카나리아 북서부의 중심지는 라알데아(#LaAldea)라는 곳이다. 중심지라고 말은 하지만 막상 살펴보면 조그마한 촌동네다. 그래도 여기에 맛집이 여러 개 있는데. 라알데아 스위트(La Aldea Suites) 호텔 앞의 햄버거 집 카페 라 로툰다(Cafe La Rotunda), 중심가의 중국 식당 치노 홍콩 라스 쿠에바스(Chino Hong kong Las Cuevas), 무난한 스페인 음식과 안주를 즐길 수 있는 츄레리아 펠릭스(Churreria Felix) 등이다. 그중에서도 본인이 #피자 를 즐긴다면 프란스 핏짜(Fran's Pizza)가 안성맞춤이다. 가장 비싼 프란 스페셜(Fran's Special) 핏짜가 €12이며 페퍼로니 등의 일반 핏짜는 €8-9 정도고 양도 많이 준다. 가게 앞에는 야외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서, 따가운 햇살이 사그라드는 저녁에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맥주에 피자 한 조각 하기에 좋다. 우린 프란 스페셜을 시켰는데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운 두터운 도우, 푸짐한 고기와 야채가 일품이었다. 특히 야채의 양이 많고 품질도 신선해서 만족했다.
LaAldea 그란카나리아 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