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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旅 - 해외여행,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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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서부의 대표 도시 - 골웨이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Travel, Cycle, Food(@hojung103)님의 공유 게시물님, 2020 10월 10 11:29오전 PDT 아일랜드 서부의 대표 도시 #골웨이. 이때 #코브(Cobh)를 갔다가 방문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코브가 훨씬 마음에 들었다. 골웨이에서 기억에 남는 건 도시 중앙을 관통하는 코리브(Corrib) 강뿐... 그리고 골웨이를 대표하는 #성당 인 골웨이 성당도 코브의 성 콜만 성당보다 못했다. 성 콜만 성당이 더 웅장하고 볼 게 많았다. 날씨가 흐리고 비가 와서 그럴지도... 특이하고 예뻤던 이동식 도서관. 한국에도 자치단체별로 잘 돌아다니는데, 여기도 비슷하게 운영하는 것 같았다. 클라다스 반지. 끼면 사랑이 이뤄진다고 하는 반지로 아일랜드에서는 나름 ..
아일랜드 최고의 자전거 길. 워터포드 그린웨이 링오브캐리에서 200km 넘게 자전거를 신나게 탄지 2주일만에 다시 자전거 여행을 계획했다. 그 목적지는 아일랜드 남부의 대표 도시인 워터포드(Waterford). 그린웨이 유튜브 전체 영상 워터포드는 아일랜드의 가장 오래된 도시로 크리스탈 공업이 유명하다. 그리고 아일랜드 서부와는 다르게 더블린에서도 차로 1-2시간 정도 걸려서 비교적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참고로 더블린에서 아일랜드 서부까지는 최소한 4시간은 걸림. 좀 부족하지만 유튜브에 올린 크리스탈 공장 견학 영상. 일인당 입장료 15 유로에 약 50분 정도 투어를 시켜준다. 내가 왜 이곳에 오게 됐냐. GCN(Global Cycling Network)라는 유명한 자전거 유튜브 채널이 있는데, 그곳에서 아일랜드 남부 로드 바이크 코스 영상을 보..
아일랜드 링오브캐리 2박3일 로드자전거 및 드라이빙 먼저 요새 한창 재미를 붙여서, 많이 부족하지만 뚝딱뚝딱 만든 유튜브 영상부터 포크리로 만든 썸네일인데 깨졌네; 얼마만에 떠난 휴가였는지 모른다. 2020년 올해 2월에 휴가를 낸 뒤에 한 하루도 안 쉬고 일에 매진했으니 한... 7개월 만인가? 사실 이 링오브캐리는 진즉 여름에 왔어야 했는데, 업무에 치이고 코로나까지 터져서 이제야 간다. 2박을 했던 드로미드 호스텔이다. 이 시기에 링오브캐리는 성수기라서 기본 일박에 15만원이 넘어간다. 하지만 발품을 좀 팔면, 이런 산속에 있는 저렴한 방을 구할 수 있다. 숙박비는 일박에 37유로. 주변에 진짜 아무것도 없는데 어차피 자동차로 음식 사와서 키친에서 해먹을 거고, 자전거만 줄창 탈 거라 상관 없음. 나름 더블린에서 4시간 넘게 걸려서 운전해 왔는데 일..
그란카나리아 2일차 오후 - 텔데, 카나리아 정원, 반다마 분화구 그란카나리아 둘째 날 오후에 향한 곳은 텔데(Telde)예요. 라스팔마스에서 자동차로 10분 정도밖에 안 걸려서 접근성도 좋고, 관광객들 사이에 걷기 좋은 마을로 소문이 자자한 곳이랍니다. 그건 아마도 마을 중턱에 위치한 ‘샌프란시스코 구역(Sanfrancisco District)’ 때문일 거예요. 실제로 미국에 있는 캘리포니아의 샌프란시스코와는 비교할 수 없는 크기지만, 반대급부로 덕분에 차에서 내려 느긋하게 걸으며 쉴 수 있어요. 텔데 다음 방문지는 그란카나리아 정원(Jardin de Gran Canaria)로 정했어요. 이 정원은 1952년, 스웨덴 식물학자인 Ragnor Svensson의해 처음 설립되었다고 해요. 그는 그란카나리아의 다채롭고 풍부한 식생을 한곳에 모아두고 보호하며 연구하려 했죠...
그란카나리아 2일차 - 라스팔마스 광장, 성당, 주말 시장, 콜럼버스 박물관 그란카나리아에서의 둘째 날이 밝았습니다. 오전에는 세 군데를 방문할 예정이에요. 라스팔마스 광장과 성당, 콜럼버스 박물관 그리고 주말 시장이죠. 이들이 모두 붙어 있으니 묶어서 관람하는 게 시간을 아낄 수 있어요. 저희는 첫날부터 렌터카를 빌려서 5박 6일 내내 렌터카만 타고 다녔어요. 그래서 주차할 공간이 중요하죠. 유럽의 구도심들은 특히나 길이 좁아서 운전할 때도 조심해야 하고요. 이곳의 주차 방식은 아일랜드와 마찬가지로 Pay-and-Display입니다. 길거리에 하얀 선이 그어져 있는 곳을 찾아서 돈 내는 기계에 원하는 시간을 입력하고, 돈을 내고, 출력되는 영수증을 차 앞에 두면 되죠. 도심에는 주차 공간이 그리 많지는 않으니 때로는 자리가 날 때까지 빙빙 돌아야 할 때도 있어요. 그리고 일요일..
키쉬(Quiche) 파이, 아일랜드 코네마라 카일모어 수도원 #키쉬(#Quiche)는 프랑스식 #파이(#Tart)로 한국에서는 좀처럼 먹어볼 수 없지만 유럽에서는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리고 서민적인 음식이라서 안에 들어가는 재료도 달걀, 우유, 크림, 야채, 고기, 해산물 등 다양하다. 카일모어수도원(KylemoreAbbey) 식당에서는 3종류의 키쉬를 판다. 양고기, 염소 치즈, 연어를 넣은 키쉬가 바로 그것들. 카운터에서 아메리카노 또는 라떼와 세트도 주문하면 더 싸게 먹을 수 있다.
Victoria Walled Garden, 아일랜드 골웨이 코네마라 카일무어 #VictorianWalledGarden은 1800년대 후반, #카일모어 성과 함께 조성된 정원이다.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치세에 아일랜드에서 마지막으로 만들어진 정원이라서 이름에 빅토리아가 들어간다. 돈과 인력을 얼마나 많이 퍼부어댔는지, 수백 년 전에 유리로 된 온실 하우스가 무려 21개나 있었다고 한다. 이처럼 시대에 비해 엄청난 최신 기술로 무장했던 정원이라서 영국의 큐(Kew) 왕립식물원과도 비교 대상이었다. 이후 오랜 세월 버려져 황폐해졌다가, 카일모어 수도원의 수녀들에 의해 1995년과 2000년에 대규모 재생 사업을 거쳤고 현재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전성기 때는 수석 정원사를 포함하여 40명에 달하는 정원사가 이곳에서 일했다.
그란카나리아 럼 증류소, Arehucas Rum Distillery #그란카나리아 북부에 있는 도시 아루카스(Arucas). 이곳에 1884년 8월에 설립되어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럼 #증류소(Distillery)가 있으니 바로 아레후카스(#Arehucas) 증류 공장이다. 아레후카스의 럼은 그란 카나리 섬에서 재배한 사탕수수를 사용하여 제조하며, 카나리 제도의 대표적인 럼으로 본토인 스페인을 위시해 전 세계 10여국에 수출하고 있다. 증류 공장 자체도 매년 95,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명소로 거듭났다. 그리고 모든 술 투어가 그렇듯 관람 종류 후에는 다양한 아레후카스의 럼을 맛보고 구매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