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torianWalledGarden은 1800년대 후반, #카일모어 성과 함께 조성된 정원이다.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치세에 아일랜드에서 마지막으로 만들어진 정원이라서 이름에 빅토리아가 들어간다. 돈과 인력을 얼마나 많이 퍼부어댔는지, 수백 년 전에 유리로 된 온실 하우스가 무려 21개나 있었다고 한다. 이처럼 시대에 비해 엄청난 최신 기술로 무장했던 정원이라서 영국의 큐(Kew) 왕립식물원과도 비교 대상이었다.
이후 오랜 세월 버려져 황폐해졌다가, 카일모어 수도원의 수녀들에 의해 1995년과 2000년에 대규모 재생 사업을 거쳤고 현재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전성기 때는 수석 정원사를 포함하여 40명에 달하는 정원사가 이곳에서 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