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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for my Life

iTunes에서 자동으로 음량 조절하기





현재 대한민국에서 음원 파일을 획득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멜론이나 벅스 등의 음원 사이트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독하거나 파일을 다운로드 받는 방법이 있고, 직접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여 CD나 DVD를 구매할 수도 있다. 만약 노래가 영미권 노래라면 미국 iTunes 스토어에서 편리하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각주:1]




이렇게 구매한 여러 음원 파일을 iTunes에 한꺼번에 넣어놓고 듣다 보면 다 좋은데 가끔 음량이 제멋대로 튈 때가 있다. 내 귀에 딱 맞는 음량으로 듣고 있는데 다음 노래로 넘어가자마자 소리가 확 커지거나 작아질 때... 이게 한두 번도 아니고 여러 번 반복되면 짜증 나기 마련이다. 특히 운동하거나 샤워 중이거나 이럴 때 음악을 듣고 있어서 바로 음량 조절하기 곤란한 상황이면 더더욱 난감하다. iTunes에서 간단한 설정 한 번으로 이를 예방할 수 있다.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자.




뱀발이지만 음원 사이트에서는 mp3 음질이 좋은 것처럼 사람들의 착각을 유도하기 위해 소리를 뻥튀기한다고 한다. 이렇게 하면 소리가 커짐으로써 일부 소리 정보가 강제로 잘리게 되는데 이처럼 한 번 잘린 소리 정보는 다시 데시벨을 낮추어도 복구가 안 된다고 한다. 실제로 밑에서 소개할 Mp3Gain 이라는 유틸리티로 음원의 데시벨을 체크해보면, 대부분 90 후반에서 심할 경우 100이 넘어간다. Mp3Gain에서 권장으로 Default 설정된 데시벨은 89.




맥과 iOS의 iTunes에서 자동으로 음량 조절하기



iTunes를 켜고 설정으로 들어간다. 단축키는 Command + ,





재생에서 사운드 자동 조절 체크박스를 체크해준다. 이걸로 끝.




참고로 iTunes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Mp3Gain이라는 유틸리티로 직접 파일의 데시벨을 수정할 수 있다. 윈도우용 다운로드는 여기. 맥용은 여기. 맥용은 윈도우용 보다 편의성 면에서 살짝 뒤처지지만, 결과물을 뽑아내는 데에는 큰 차이가 없다.




맥에서와같이 iOS 기기에서도 iTunes를 통해 자동으로 음량을 맞춰줄 수 있다.





설정 → 음악





음량 자동 조절이 보일 것이다. 활성화를 해준다.




이 두 가지만 설정해 주면 완벽하진 않지만, iOS에든지 맥에서 든지 음량 튀는 것을 걱정할 필요 없다.   끝.






  1. 미국 iTunes 스토어에서 KPop을 구매할 수는 있지만, 매우 제한적이다. [본문으로]